나의 하루 오늘은 구몬 선생님이 오시는 날이다. 그래서 바쁘게 집정리를 했다. 일주일 동안 악마의 소굴이었지만 게으름은 눈엣가시(더러운 집)를 이겼다. 우리집엔 멀쩡한 수납형 침대를 냅두고 매트리스 두개를 바닥에 나란히 깔아놓는다. 뒹굴거릴 공간이 넓은 것은 좋지만 그래도 너무 너저분한 것 같아서 한 친구는 침대 위에 고스란히 올려놨다. 청소기를 돌리고 주말동안 썼던 짐가방을 풀고 빨래를 돌리고 그리고 2021.01.07